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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매경 빅야드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최종 경기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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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golf1[1].jpg
등록일 : 2010-05-07
조회 : 7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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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고부 개인 이수민(육민관고2) , 단체 육민관고 우승
여고부 개인 장수련(함평골프고1), 단체 함평골프고 우승
남중부 개인 김재우(육민관중2), 단체 육민관중 우승
여중부 개인 김효주(육민관중3), 단체 육민관중 우승4월 30일 국내 최대 규모의 주니어 골프대회인 제17회 매경 빅야드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무안 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556명의 남녀 중고등부 골프 유망주들이 참가하였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29일과 30일 개최된 본선에 진출하여 개인전 242명, 단체전 18개팀이 한국 주니어 골프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실력을 겨루었다. 좋지 않은 날씨로 여자 고등부의 경우 예선의 일부가 29일 종료되어 30일 1라운드로 본선을 진행하였다.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이수민(육민관고2)이 2라운드 합계 143타(74, 69)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은 날씨가 좋지 못했던 본선 1라운드에 74타로 공동 1위에서 본선 2라운드 3타를 줄여 합계 143타를 기록했다.이수민은 “지난 대회인 제주도지사배에서의 우승을 통하여 자신감을 얻었고, 이 자신감으로 실수 없이 경기를 임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육민관고등학교가 합계 459타로 2위인 중산고등학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육민관고등학교와 중산고등학교는 459타로 동점을 기록하였으나, 4명 전원 합계에서 육민관고등학교가 앞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장수련(함평골프고1)이 69타로 김소이(상당고1)와 1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련은 “경기 중 실수도 있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오히려 차분하게 경기에 임했다. 침착함을 유지한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함평골프고등학교가 21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김재우(육민관중2) 2라운드 합계 141타(71, 70)로 지난 16회 남중부 우승자인 김시우(육민관중3)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두었다.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육민관중학교가 284타(141, 143)로 영신중학교에 10타차로 우승을 거두었다.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2언더파 142타(70, 72)를 기록한 김효주(육민관중3)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본선 1라운드 12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2위와의 차이를 5타로 벌려놓았고 본선 2라운드에서도 타수 차를 유지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육민관중학교가 30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17회 매경 빅야드배 중고골프대회에서는 여고부 개인과 단체를 제외하고는 육민관 중고등학교가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남고부 우승을 차지한 이수민(육민관 고2)은 “정말 학생들 모두 자신감이 넘쳐있었고, 서로 좋은 성적을 위해 격려하는 분위기가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본 대회를 17회째 개최하고 있는 ㈜ 넥센의 황경수 대표이사는 “한국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중∙고 골프대회를 다시 한번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빅야드는 훌륭한 역량을 갖추고 프로골퍼로의 꿈을 키우고 있는 골프 유망주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장을 열어줌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빅야드 드림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프로 골퍼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를 통하여 그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빅야드는 이번 대회 고등부 단체전 우승팀에게 각300만원, 중등부 단체전 우승팀에게 200만원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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